< 10일차 : 버터롤 >
이제 조금은 익숙해진 발걸음으로
학원퇴근(학퇴)하는 계석이,,
10일차인 오늘의 도전 품목은 버터롤이다!!
이름이 버터롤 이니까 버터향도 솔솔~ 나겠쥬~?
후후.. 사진상으로 정형은 쉬워보이는군..
오늘은 꼭!!! 이쁜 빵을 만들겠다!!!!
(이때까지는 몰랐습니다..
세상에 쉬운 정형은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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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 → 반죽 → 1차발효
이름이 ‘버터롤’인만큼
버터를 많이 많이 넣어줍니다!
그만큼 빵의 풍미도 풍부해질 거에요~♥
* 빵 표면에 광택 **를 내주기 위해
계란물 또는 버터를 준비해주셔도 죠습니다!
버터를 제외한 재료들을 모두 넣고 반죽하다가
반죽이 한 덩이가 되고 믹싱볼이 깨끗해지는
클린업 단계에서 버터를 넣어줍니다.
(*버터의 양이 많아서 더 노오랗게 반죽되었어요!)
완성된 반죽을 정리해서 1차 발효실로 넣어주면
Step1 끝! 빠밤!ㅋㅋㅋㅋㅋㅋ
매번 비슷한 재료, 같은 반죽법 이지만
전혀 쉽지 않고 지겹지 않다!^^
매번 할 때마다 새롭다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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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석이가 자신있어하는 둥글리기!
둥글리기를 거칠게 하면 빵이 안이뻐요~
아기처럼 아껴주세요 >.<
열심히 조심히 소중히 둥글리기를 해준 후
비닐을 덮어 중간발효를 진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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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성형을 하기 전에 앞서
모든 반죽을 '올챙이 모양'으로 만들어줍니다.
(사진과 같이 한쪽 끝이 뾰족해지도록 손으로 촥촥!)
그리고 올챙이 모양으로 만들어 둔 반죽을
먼저 머리 부분부터 먼저 납작하게 밀어주고!
아랫쪽으로 갈수록 뾰족해지도록 쭈욱~ 밀어주세요!
* 단, 두께는 위 아래가 모두 일정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5겹이 되도록
반죽을 돌돌돌 말아주면 되는데
이때!!! 좌우가 대칭이 되도록 말아주면
더 이쁜 뻔데기(?)가 되어요~♡
9일차에서 배웠던 8자보다는 쉬운 성형이지만
디테일한 부분(양옆 비율, 두께) 맞춰주는것도 어려웠다..
계석,, 꼼꼼하지 못한 너란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정형 후 이음매가 있는 부분은
항상 아래로 놔주는 것! 잊지마세요(윙크)
9일차에 이어 또다시 등장한 나의 계란물!
고임없이 깰끔하고 얇게!! 발라주세요~
계란물을 바른 버터롤은
2차 발효가 끝나면 이렇게 빵빵해집니다!
이제 시식 생각만 하며 오븐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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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잠깐! ★
막간을 이용한 Q&A 타임~
우리 '버터조아'님께서 <9일차 : 단과자빵> 편에서
이렇게 질문을 주셨는데요~
답변은 그래그래 솔그래님의 댓글을 참고해주세요 >.<
(요약 : 빵 표면에 광택낼 때 계란물 대신 버터도 가능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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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버터롤 완!성!
지..진짜 뻔데기가 나타났뜨아!!!!!!
모양이 아~주 롤롤하고
버터를 넣음으로 풍미는 또 어떠하며
노오오오랗다..(계석이의 시적표현ㅋㅋㅋ)
* 굽고 나서 계란물을 한 번 더 발라주면
표면이 반짝반짝해집니다 >.<
(광택 차이 보이시나요~?)
여러분 제빵은 시식을 하기 전까진 끝난 것이 아님니다.
이거 진짜로 한 입 두 입 먹을 때마다 버터향이
흠~
하~
버터롤이라면 딸기잼, 포도잼, 블루베리잼, 노잼(죄송)
심지어 크림치즈까지!
어울리지 않는 것이 없을 듯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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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꿀팁 *
1. 단과자빵 성형하기
머리는 크게! 꼬리는 뾰족하게!
반죽을 먼저 올챙이 모양으로 만든 다음
본격적으로 성형을 시작합니다.
밀대로 밀어줄 때는 아래로 갈 수록
폭이 좁아지도록 밀어줘야 한다는 것!
잊지마세요~(윙크)
2. 광택을 위한 계란물은 꼼꼼히!
버터롤을 굽기 전, 겹치는 부분 사이 사이에도
꼼꼼히 계란물 발라주기!
꼼꼼하지 못하면 색상이 다르게 나와요 ㅠ.ㅠ
(계석이 경험담이니 특히 주의해주세요~)
♥ 여러분의 꿀팁도 공유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