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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 그냥 먹어도 부드러운 건포도입니다. 쿠키, 머핀, 발효빵등에 사용하세요.
주의사항
건조과일 특성상 당 성분이 결정화 되어 과일 표면에 하얗게 굳어있을 수 있습니다. 곰팡이 등 유해한 물질이 아니오니 참고해주세요^^
냉동실에 넣어둔 식빵이 똑 떨어져서 지난주에 만들어본 건포도 식빵이예요.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랑 건포도랑 넣어서
밋밋하지 않게 맛을 담아본 발효빵이예요.
엄마댁에도 식빵이 떨어졌다고 하셔서
레시피의 두배 분량으로 반죽해서 두덩이를 구워보았네요.
언제 맛보아도 기분좋은 발효빵의 맛과 향~
구수하기도 하고, 요구르트의 맛 덕분에 좀더 풍성해진 느낌의 빵이예요.
적당하게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든든한 느낌까지 드는 녀석이지요.ㅎ
햇살 좋은 날~ 맛나게 구워보세요!
.. 재료 ..
우리밀 강력분 280g, 비정제황설탕 20g, 천일염 4g,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5g, 달걀 1개,
플레인요구르트 100g, 우유 20g, 버터 20g, 건포도 60g, 럼주 적당량
.. 준비해두세요 ..
우리밀은 체에 2번 내려둡니다.
달걀, 요구르트, 우유, 버터는 실온에 미리 내어두어 찬기를 가시게 하고,
건포도는 럼주를 자작하게 부어 최소 2시간 정도 불려두세요.
버터와 건포도를 제외한 재료를 반죽기에 넣어서 반죽기능으로 돌리다가
한덩어리로 뭉치면 버터를 넣어서 마저 돌려줍니다.
탄력있는 반죽이 완성되면 반죽을 꺼내 작업대에 올려놓고,
럼주에 절여둔 건포도의 물기를 쪽 빼서 반죽위에 얹어주세요.
반죽을 반으로 접어가면서 건포도를 고루 섞어주고,
둥글려서 볼에 담아 윗면에 랩을 씌워 숨구멍을 3~4군데 뽕뽕 뚫어줍니다.
실온에서 그대로 발효를 시켜 반죽의 부피가 2배 이상 늘어날때까지 두세요.
부피가 2~2.5배 정도로 늘어나면 1차 발효 완료!
반죽을 작업대에 올려놓고 손바닥으로 눌러가며 공기를 빼주고,
다시 한번 둥글려서 윗면에 젖은 면보나 비닐을 덮어 실온에서 15분정도 휴지를 시켜줍니다.
(저는 반죽을 2배 분량으로 해서 2등분을 해두었어요)
휴지가 끝난 후 반죽을 밀대로 밀어서 공기를 빼면서 타원형으로 만들어주고,
아래에서부터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끝부분은 꼬집듯이 붙여주어 마무리해주고,
팬에 반죽을 담아 윗면을 살짝 눌러 높이를 비슷하게 해주세요.
비닐을 덮어 실온에서 2차 발효를 시켜줍니다.
제일 높은곳이 틀보다 약간 위로 올라올 정도까지 2차 발효를 시켜주세요.
180℃로 예열해둔 오븐에 넣어서 약 30분정도 구워줍니다.
굽기전에 윗면에 달걀물을 발라주면
전체적으로 색이 고르게 나고 윤기가 돌아요.
흠,, 저는 번거로워서 이번엔 생략 했네요^^;
높이 높이 부풀어올라 구워진 녀석들~
그 자그마하던 반죽이 커다랗게 부풀고,
이렇게 구워지는걸 보면 참 신기해요.
매번 담백한 기본 식빵만 구웠었는데,,
쫀득하면서 새콤하게 씹힐 건포도 생각에 군침이 절로 돌아요.
살포시 요구르트의 향과 풍미도 감도는것 같구요^^*
어이쿠,, 너무 욕심을 내었나봐요.
좀 식은 다음에 썰었어야 했는데,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썰었더니 요렇게 다들 쓰러져 가네요^^;
얼른 먹고 싶은 마음에 그랬는데 말이지요.ㅎ
촉촉하고 향이 좋은 식빵이라서 이웃님들도 좋아하실꺼예요.
달지 않은 잼을 곁들여
우유나 커피와 함께 드셔도 좋아요.
어머나~ 오늘도 늦장을 부리다가 포스트를 올렸더니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오늘 점심엔,,
엄마께서 마당 한켠에 키우고 계신 아기상추들 뜯어다가 양념해서
고슬고슬한 밥하고 슥슥 비벼먹기로 했지요~
맛나겠지요?ㅎ
이웃님들도 맛있고 건강한 점심 드시고,
활기찬 오후시간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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