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사과가 제철인 요즘~

매일 하루 한 알이면 의사를 멀리하게 해준다는 사과로

애플파이를 구워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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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덮어 굽는 파이는 처음 만들어본거라

살짝 실수를 하기도 했는데요,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듯이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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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낭군이 사과를 못 먹어요..^^;;

사각사각한 소리부터 식감까지 너무 싫어해서 한 입도 안 대는데

이렇게 말캉하게 졸인 사과나 사과잼은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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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파이지에 달큰하게 졸인 사과 덕분에

낭군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애플파이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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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cm 파이틀 1개+미니파이틀 1개 분량)

 

박력분 300g

설탕 2.5작은술

소금 2.5작은술

버터 225g

찬물 110g

 

사과필링-사과 2개,버터 15g,설탕 50g,계피가루 1작은술,레몬즙 1작은술

 

*작은 하트쿠키틀, 계란물을 준비해주세요.

*사과는 한 입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먼저 애플파이 만들기 1단계

파이지부터 만들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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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류를 한데 모아 잘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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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는 차가운 상태로 작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가루유에 넣고 스크래퍼로 잘라가며 소보로처럼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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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을 넣어서 마저 반죽해줍니다.

손으로 반죽하면 손의 열기 때문에 버터가 녹아서 질척해지니까

주걱이나 스크래퍼를 사용하고 마무리만 손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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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덩이가 되었으면 비닐팩에 넣어 납작하게 눌러준 뒤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휴지합니다.

 

(전날 미리 만들어두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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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파이 만들기 2단계

 

그 사이 사과필링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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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를 녹인 팬에 잘게 자른 사과를 넣고 1분 정도 볶아주세요.

 

(껍질을 깍고 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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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계피가루,레몬즙을 넣고 뒤적여가며 졸여줍니다.

사과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12~15분 정도 물기가 거의 사라질 정도로 볶아주세요.

 

 

 

 

 

 

 

 

 

사과가 말캉해지고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죠?

물기가 모두 사라질 때까지 졸였으면 체에 받쳐 물기를 모두 제거하고 한 김 식혀 준비합니다.

 

 

 

 

 

 

애플파이 만들기 3단계

파이지와 사과필링을 합쳐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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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파이반죽을 꺼내 2/3만 먼저 밀대로 밀어주세요.

 

(나머지 반죽은 뚜껑을 만들거에요. 다시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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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밀가루를 뿌려가며 밀대로 일정하게 밀어준 뒤

파이틀에 맞게 덮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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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과 잘 밀착되게 손으로 만져준 다음

밀대로 가장자리를 제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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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로 구멍을 여러개 뚫어줍니다.

 

 

 

오븐은 180도로 예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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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3 반죽은 더 얇게 밀어준 다음

파이틀의 위치를 표시하고 밀가루를 묻힌 하트쿠키틀로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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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필링을 담은 파이 반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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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덮어주고 나머지 테두리는 잘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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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반죽으로 테두리를 장식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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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저는 실수를 했어요..^^;;

 

1. 뚜껑반죽과 본반죽 테두리를 손으로 꼼꼼하게 붙여주세요.

안 그러면 뚜껑반죽이 부풀어서 분리되거든요.

 

2. 계란물을 바른 다음 하트반죽을 붙여주세요.

계란물을 발라야 잘 붙어있어요.

 

 

 

애플파이 만들기 4단계

 

파이 전체에 계란물을 발라줍니다.

180도의 오븐에서 40분 정도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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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하트쿠키가 분리되었네요..ㅠㅠ

계란물을 깜빡했더니 이런 대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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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끼리 서로 이어붙이질 않았더니 뚜껑도 분리되려하네요;;;

마무리를 잘 했어야했는데 급하게 굽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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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형 파이틀을 써보니 확실히 편하네요.

철판이형제를 바르지 않아도 톡-하고 깔끔하게 분리되니까

타르트나 파이 만들고 실패 할 확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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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졸여 만든 애플파이!

뚜껑을 덮어서 만든 파이는 처음이라 하트도 좀 찌그러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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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파이

 

파이결은 환상입니다!

바삭하고 담백한 파이지는 달콤한 사과필링과 아주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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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파이

 

계란물을 발라줬으면 더 노릇하게 구워졌을텐데..넘 아쉽네요..ㅠㅠ

다음에는 실수하지 않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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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하트쿠키를 살짝 올려봤어요..ㅎㅎ

요 쿠키는 그냥 먹어도 바삭하니 정말 맛있네요!

파이지만 구워먹고싶을 정도에요>_<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애플파이라면~

요즘 같은 날씨에 딱 좋은 디저트타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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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중간 사이즈 3개​로 하면 넉넉할 것 같아요.

모자라는 것보다 살짝 풍성한 게 더 먹음직스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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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사이즈로 구운 애플파이도 넘 깜찍하죠!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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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한 사과로 만든 바삭바삭 애플파이!

이 가을이 지나기 전에 꼭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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