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Column] 쉐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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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나스케이크'의 김민아 셰프
작성자 :  비앤씨칼럼 File : 20190517090638.jpg
조회 : 5289


Interview vol. 12

'미나스케이크'의 김민아 셰프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세련된 디저트 레시피를 가르치다
'미나스케이크' 
김민아 셰프



기획 B&C Market


작은 프랑스 마을 어딘가에 있을법한 프렌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아담한 베이킹 스튜디오, 미나스 케이크.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일산까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수많은 수강생이 찾아온다는 건 그만큼 탄탄하게 구성된 이론과 실기가 검증되어 있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5년 전, 페이스트리 숍 미나스 케이크의 문을 연 김민아 오너 셰프는 숍을 직접 운영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클래스는 김민아 셰프만의 스타일에 반한 사람들을 통해 입소문을 타게 되었습니다. 클래스가 점차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페이스트리 숍에서 한 발 나아가 이렇게 베이킹 아카데미로 큰 사랑을 받고 있죠. 이런 인기와 성공의 비결을 김민아 셰프의 베이커리 철학 속에서 찾아보았습니다.





Q. 
‘미나스 케이크’ 하면 인기 만점 클래스가 먼저 생각나는데요. 이렇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께 사랑받게 된 미나스 케이크 클래스만의 장점을 소개해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아시다시피 미나스 케이크에서는 처음부터 클래스를 연 것이 아니었어요. 숍을 운영하다 보니 여러 노하우를 얻게 되었고 이것들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본격적으로 클래스를 시작하게 되었고 제가 직접 겪은 것을 바탕으로 하다 보니, 보다 실무에 가까운 수업을 해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제 클래스의 첫 번째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둘째로 클래스를 열기로 결심한 뒤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기본기와 이론의 중요함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고 체계적인 수업을 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국내외 여러 이론서와 페이스트리 책을 다시 보며 필수 이론을 정리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과정을 하나 둘 더하는 식으로 클래스를 보완해 왔죠. 덕분에 이론이 기반이 되는 탄탄한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제품의 제작과정도 중요하지만 제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완성도 높게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이런 부분을 수강생이 잘 배워가실 수 있는지도 중시하는 편이에요. 다양한 제법을 비교 정리하고 재료의 특징과 응용법, 이론을 다뤄 완벽한 이해를 돕고자 하죠. 더 나아가 자기만의 케이크로 응용하실 수 있게 하는 것이 수업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Q. 다양한 형태의 클래스를 운영하신다고 들었어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제과 이론을 자세히 다뤄볼 수 있는 MINAS정규클래스, 이론 기반으로 응용법, 보관 및 판매법까지 정리해볼 수 있는 파운드클래스, 그 외 다양한 미나스만의 색채를 담은 무스제품 클래스, 계절에 따라 진행되는 제품 클래스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는 무스 제품 수업을 더 많이 열 예정이고요. 취미, 창업 등 목적에 맞춰 수강생분들께 적합한 수업을 추천해드리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은 언제든 방문해주세요(웃음).





Q.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클래스를 진행하고 계시죠? 해외 클래스에서는 주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하시나요?

해당 국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료와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려고 해요. 재료와 환경이 달라지면 제품의 맛, 보관, 판매의 기준도 달라지기 때문에 레시피를 반드시 현지화해서 출강을 하러 가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본 레시피와 현지화한 레시피를 비교 설명해드리곤 하는데, 굉장히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것 같아요. 


Q. 클래스의 구성이나 교육 내용도 그렇지만, 셰프님의 예쁜 디저트도 인기에 한몫을 하는 것 같아요. 셰프님의 디저트 스타일과 맛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신다면요?

다채로운 향과 맛, 질감이 밸런스 있게 어우러지는 제품을 선호해요. 어느 한 가지 맛이 강하고 단조롭게 나는 구성보다 여러 맛이 균형 있게 느껴지는 것을 좋아하죠. 디자인은 화사하면서도 정갈하고 단아한 느낌을 추구하고요. 개인적으로 숍, 셰프, 제품이 공통된 하나의 느낌을 주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Q. 요즘 들어 다양한 형태의 페이스트리 숍이 많이 오픈하는 추세인데요. 셰프님이 보시는 최근 트렌드는 어떤가요?

소규모의 특성화된 숍이 많아졌죠. 특히 구움 과자, 제빵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 같아요. 1~2인 구조의 카페 형태 숍이 많아지다 보니, 유니크하면서도 전문화된 제품이 많아져 시장 흐름이 더욱더 다채로워진 것 같아요. 국내외에서 다양한 분야를 거쳐온 셰프분들의 개성 넘치는 숍도 많아져 소비자 입장에서 행복한 흐름이지 않을까 싶어요. 디저트에 대한 수요도 더 다양해지고 많아진다면 좋을 것 같아요(웃음).



Q. 교육자로서 제과 제빵을 공부하고 싶어 하는 분들께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팁을 알려주신다면?

교육기관마다 특성과 장점, 집중하는 분야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먼저 명확하게 한 뒤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목표가 무엇인지, 일하고자 하는 곳이 어디인지, 추후 원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는 것이 좋아요. 장기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주기적으로 국내외 단기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고 자기 발전을 쉬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Q. 2019년 셰프님이 목표로 하시는 일이나 계획이 있으신가요?

제가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가 있어서 차근히 준비하는 해를 보내려고 해요. 구체적으로는 하반기에 국내외 출강 계획이 있고요. 잠시 쉬고 있는 제품 판매도 올해 안에 다시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Q. 마지막으로 페이스트리 셰프를 꿈꾸는 비앤씨 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파티시에라는 직업은 매력적이면서도 많은 체력과 정신력을 요하는 직업인 것 같아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꾸준히 자기 발전에 힘쓰고, 자기 관리도 해야 하죠. 더불어 자신만의 색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 연습도 꾸준히 한다면, 페이스트리 셰프로서 각자의 멋진 길을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일을 즐기는 멋지고 행복한 페이스트리 셰프가 되시길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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