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가든 직원의 좌충우돌 제빵 자격증 도전기]
3일차 : 고소한 옥수수향 가득 '옥수수식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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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옥수수향과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식빵이다. 퇴근 후 항상 부풀어 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옥수수 식빵 만들러 꼬꼬꼬~ 배합표의 분량은 식빵틀 4개 분량이다. 오늘의 계석이는 무게보고 계량을 잘했다고 한다!!! 오늘 만든 '옥수수식빵'에는 강력분 80 : 옥수수분말 20 의 비율로 '옥수수 분말'이 들어갔다! * '옥수수분말'이 들어가면 반죽이 많이 질어지는데, 반죽시간이 길어지면 반죽은 더더더 질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반죽기는 평소의 80%만 돌려주었다!!! (항상 책을 빌려주시는 솔그래님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Step 1 반죽 → 1차발효 → 분할 → 둥글리기 옥수수식빵 반죽에는 식빵, 그리고 우유식빵 만들 때와 같은 반죽법인 '스트레이트법'이 사용됐다.  쇼트닝(유지)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한번에 넣고 반죽기 1단부터 서서히 돌려주다가 반죽이 한덩이가 되면 쇼트닝(유지)을 넣고 함께 돌려준다. 반죽이 질어서인지 소리가 엄청나게 찰졌다! (마치 계석이가 계석맘한테 1차 발효 후 반죽의 모습! 옥수수분말이 들어간 식빵 반죽은 강력분만 들어갔던 식빵 반죽보다 질어서 더 끈적끈적 무겁무겁 쳐짐쳐짐 현상이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반죽이 매끈~하게 이뻤습니다..)  반죽은 180g으로 분할해 둥글리기 해준다! 계석이의 손길을 거친 후 심히 손상된 반죽의 모습ㅋㅋㅋㅋ 아무리 연습해도 늘지 않는 둥글리기다ㅠㅠ 반죽을 조심조심 다루는 것 잊지 않기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Step 2 중간발효 → 성형 둥글리기와 2차발효 후 식빵, 우유식빵과 동일한 방식으로 성형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1일차 식빵편과 2일차 우유식빵 편 참고^^)  언제나 덧가루 난장판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식빵틀에 맞게 꽉꽉 잘 채운 것 같아 스스로 만족하는 계석이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Step 3 2차발효 → 굽기 마지막 Step3! 빠밤! 식빵틀에 빵빵하게 꾹꾹 넣어준 반죽을 발효기에 넣고 2차발효 시켜준다.  롸...? 아직 굽기 전인데 다 쪄진 찐빵처럼 먹음직스러운 거 실화?ㅋㅋㅋㅋㅋㅋ 지금 모습 그대~로 구워지실게요~~ 옥수수식빵은 윗불 170도, 아랫불 190도에서 구워준다. * 식빵은 항상 아랫불 온도가 높은 것을 기억해주세요!  나름 옥수수식빵이라고 노릇노릇한 걸 볼 수 있다ㅋㅋㅋㅋ 옥수수분말로 인해 반죽이 질어져 둥글리기와 성형과정에서 고난을 겪었지만! 오늘도 역시나 갓나온 옥수수식빵을 시식하는 것으로 행복하게 마무리 된 계석이의 하루였다... 후후 도전하세요 제빵기능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오늘의 꿀팁 * 1) 옥수수식빵의 반죽시간 옥수수식빵에는 옥수수분말이 첨가되어 반죽이 질다. 따라서 반죽시간을 일반 식빵의 80% 정도로 줄여줄 것! 2) 식빵 굽는 온도 식빵을 구울 때는 식빵틀이 있는 아랫불의 온도를 윗불 온도보다 더 높게 맞춰줘야 한다. ♥ 여러분의 꿀팁도 공유해주세요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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